†無彩色書庫
겨울방학을 기다려주세요
by 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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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2 01:36
오늘 낮에 걸려온 전화 Schwarzwald/일상생활
처음 보는 번호가 찍히더군요.

받아보았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라버니, 저 민지에요. 민지는 오늘─




끊기더군요.


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황급히 머릿속에서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이라고 말하고 끊어지다니, 대체 무슨 일로 끊긴 걸까요. 악의 무리들의 습격을 받았다던가, 바이러스에 의해 근처 통신망이 차단되었다던가, 에코즈 소멸이라던가 그런 종류의 트러블인 걸까요?
그리고 오빠도 아니고 오라버니라니, 전통을 지키는 집안의 규수일까요? 서, 설마 수백년전 조선시대에서 온 여성?! 월드타임게이트인건가? 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인건가? 강철 지그인건가?(의미불명)


무언가, 스토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동참하실 분은 060-805-2319로!




...설마 정말로 전화거실 분은 없으시겠죠-_-?
확인은 안 해봤지만 분명 국제전화 요금의 그쪽 계통 전화일듯...-_-;;;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군요. 토호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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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카와이팬더 2005/03/12 02:53  
푸컥컥컥!! 전 오늘 자고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니만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열받아서 다시 자는데 전화 또오고 다시 끊더군요.
덕분에 잠만 깼습니다...[아악] 그리고 링크양 업어가요~
BlogIcon 뱅어포 2005/03/12 08:36  
스네이크! 역사가 바뀌어버렸다!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버렸어!
BlogIcon 가넷 2005/03/12 11:18  
060 이거 앞으로 대대적으로 근절하겠다고 각 통신사에서 장담을 하던데...
어떻게 될지 한 번 두고보자구.
(난 잘 모르겠지만, 애초부터 이런 서비스는 통신사에서 돈 받고 제공해주는 거 아니었나? 060 처음 만든게 누구지...)
BlogIcon 엘트 2005/03/12 14:19  
이제 저 '민지'라는 분을 시작으로 12명의 여동생이 찾아 뵐 것입ㄴ...(퍼버버벅!)
BlogIcon 지조자 2005/03/12 14:24  
숨겨놓으신 여동생이...ㅡㅡbbb (퍽~)
BlogIcon 슈바르츠 2005/03/12 18:09  
카와이팬더님/
그 수법은 많이 접했습니다; 일부러 받자마자 끊어서 다시 전화를 하게 만드는 그 수법...;

뱅어포님/
다시 전화오기를 기다려봅니다(...)

가넷형/
요즘은 060이 아니라 일반 전화처럼 번호를 위장하니까 더 문제더군요...-_- 어디서 듣기로는 060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던데...;;

엘트님/
저는 누님파란 말입니다!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ㅠ_ㅠ!

지조자님/
리얼에는 남동생밖에 없습니다(...)
BlogIcon KYORO 2005/03/12 18:12  
060이라면 요즘 그 본거지를 찾아내서 박살내고 싶은 그 전화 시리즈군요.. (…) 저도 한때 시달리다가 한번만 더 걸면 욕을 쏟아놓으려고 했는데 기회가 잘 안오더군요. ^^;;
BlogIcon 슈바르츠 2005/03/12 20:51  
KYORO님/
남녀를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군요. 그놈의 060은...;;
BlogIcon coolK 2005/03/12 22:01  
오라버니이이이이!! 이런 기분좋은 단어를 내뱉다니. 어디에 사는 규수(?)입니까?!
BlogIcon 잠본이 2005/03/12 23:44  
스팸전화도 점점 지능적이 되어가는군요.
BlogIcon 슈바르츠 2005/03/13 16:43  
coolK님/
저도 정체를 알고 싶습니다. 전화비만 나가지 않는다면...;;

잠본이님/
좀 치졸하죠-_-
BlogIcon yser 2005/03/14 01:38  
죄송합니다.

저희집 메이드가 그만 실수해서 잘못 전화를 걸게 된 것 같습니다. DB 조회 결과 27번째 메이드인데 아직 예절 교육이 한창이라 폐를 끼쳐드리게 된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합니다. _ _

...
BlogIcon 슈바르츠 2005/03/14 17:20  
yser님/
なんでやねん!!

...흐음, 이서님. 메이드에 여동생 속성을 가미한 성인전화를 운영하고 계셨군요...'_'
품품 2005/03/18 19:44  
저도 그런 전화 한번 받아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