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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19:46원환소녀─'독창적 세계관과 히로인의 마법전투'
라이트노벨 리뷰
円環少女(サークリットガール)
■ 長谷敏司|深遊
■ 角川書店 角川スニーカー文庫
■ 2005년 9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나는 《각인마도사》니까. 선생님이 하는 일을 돕고 싶어. 책무를 다 하고 멋지게 자유를 손에 넣고 싶어. 어린애라는 이유로 보호받는 건 싫어. 강해져서, 다른 사람들도 지켜주고 싶은 걸」
씩씩한 소녀가 매달리듯이 두 손으로, 있는 힘껏 진의 손에 부드러운 손톱으로 자국을 낸다. 아픔에 숨을 삼킨 그의 손등에, 소유권을 주장하듯이 흑발의 요정이 젖은 입술로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나 강해져서, 선생님이 걱정 같은 거 안 해도 될 정도로 굴복시켜줄테니까. 선생님은 내가 만들어서 내가 먹여주는 요리만 먹으면서 살아가는 거야」
『원환소녀』는 카도카와스니커문고의 인기시리즈로서, 수천개에 달하는 마법세계에서 죄를 저지른 마도사들이 ‘지옥’이라 불리는 지구로 추방되어 형벌을 받고 있다는 설정의 현대판타지물이다. 새디스트적인 성격을 지닌 소녀마도사 메이젤과 그 담당자인 청년교사 진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마법체계를 이용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작가인 하세 사토시는 데뷔작인 『전략거점32098 낙원』와 2번째 작품 『프리더의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후 상당한 공백을 두고 내놓은 『원환소녀』로 높은 인기 또한 얻게 되었다.
하드한 액션묘사와 가족물에 가까운 러브코메가 조화되어 있는 소설로, 마법세계와 지구의 관계, 마법체계 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 설정은 큰 호평을 받았다.
회전형상에서 마법을 발동하는 《원환대계(圓環大系)》, 대상의 이름을 정의하여 그 대상에 마법을 발동시키는 《선명대계(宣名大系)》등 마법에 대한 독자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복잡한 전투묘사가 특징으로,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중독성이 있지만 취향에 맞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읽기 어려운 편이다. 전투장면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장면에서도 장식과잉인 문체가 계속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문장이 읽기 어려운 편.
남녀주인공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이면서 강한 적이나 귀여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인 메이젤은 그쪽 취향 독자들에게는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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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카도카와스니커문고,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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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19:17신님 게임─'신과 함께 하는 자기계발'
라이트노벨 리뷰
神様ゲーム
■ 宮崎柊羽|七草
■ 角川書店 角川スニーカー文庫
■ 2005년 6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네 머리카락은, 손톱은 안 자라냐? 자라고 있을 걸. 살아있으니까. 마음이 있으니까, 사람은 움직이고, 살아가는 거야. 너는 시체가 아니잖아?」
나는 창문을 열고 이즈미의 상반신을 밀어댔다.
「우왓」
자기도 모르게, 이즈미는 소리를 질렀다.
「무섭다는 걸 알았지? 모른다면, 이렇게 알아나가면 되는 거야. 하나씩! 알았어? 신의 탓으로 돌리지 마! 눈에 보이는 것만 믿어!! 그리고 말해두지만, 신보다 내가 더 잘 잘 났어!!」
『신님 게임』은 미야자키 슈우의 데뷔작으로서, 카도카와스니커문고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이다. 미야자키 슈우는 제8회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작가지만, 수상작은 출간되지 못 했고 대신 『신님 게임』으로 데뷔를 치렀다.
평소 지방의 토착신인 ‘카노님’과 게임을 하고 있었던 사립카노학원고교 학생회의 멤버들이 신과 관련된 게임에 말려들어 이를 해결한다는 내용의 학원물로서, 자존심이 강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인 부회장 아키바 타카라가 주인공을 맡고 있다. 1권인 『신님 게임 ~신은 누구에게 기도해야하나』는 지구의 운명이 달린 창조주와의 숨바꼭질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토리.
제목이나 소개문에서 주는 인상과는 달리 소년소녀의 고민을 해결해가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미스터리나 수수께끼풀이의 재미는 찾기 어려운 편이다.
문장은 읽기 쉬우며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되며, 개그와 함께 감동적 요소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가벼운 학원물로서는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소설이다. 하지만 문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며, 특히 중간중간에 주인공이 자기 주장을 펼칠 때마다 어색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각 에피소드 사이의 연결이 미흡하다는 점도 단점이라 할 수 있을 듯.
『사신의 발라드』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나나쿠사가 일러스트를 맡고 있으며, 육감적인 표지 일러스트는 은근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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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카와스니커문고,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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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18:45연옥의 에스쿠드─'비극적 하드 액션'
라이트노벨 리뷰
煉獄のエスクード
■ 貴子潤一郎|ともぞ
■ 富士見書房 富士見ファンタジア文庫
■ 2005년 5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그녀를 죽인다고 한다면, 먼저 당신을 죽이겠어!」
「넌 못해. 이중의 의미로. 아무리 잘난 척 짖어대도 너는 선을 넘을 각오가 안 되어 있어. 그래서 유일한 기회였는데도 내 목을 베지 못했지. 그리고 네 실력을 알고 있는 지금, 내가 방심할 리도 없으니까」
「뭐라고!」
「너는 어린애야. 지금까지 아무것도 자기 의지로 결정한 적이 없겠지. 비난은 하지 않겠어. 그 나이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아냐! 난 이 길을 스스로 선택한 거야. 싸우는 것도, 그녀를 지키는 것도...」
「정말로 그럴까?」
『연옥의 에스쿠드』는 제14회 판타지아대상을 수상한 『12월의 베로니카』의 작가 타카네 준이치로의 첫번째 장편시리즈로서, 교황청의 비밀조직 ‘에스쿠드’의 싸움을 그린 액션물이다. 독실한 기독교도로서 ‘목사’, ‘신부’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미소년 후카츠 카오루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퇴마의 요검(妖劍) 블러디밀에게 선택받아 ‘에스쿠드’의 일원이 되고, 마계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봉인하는 ‘레이디 키’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되지만 동시에 그녀를 마족들에게서 지키지 못할 경우 그녀를 죽이라는 명령 또한 받게 된다.
『12월의 베로니카』와 마찬가지로 비극적인 상황의 설정 및 분위기 연출이 뛰어나며, 액션 소설로서도 완성도가 높다. 적절한 호흡조절로서 독자를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있으며, 기승전결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어색한 문장 또한 여전해서 가끔 설명적이거나 유치한 문장이 흥을 깨는 편이다. 또한 설정에 비해 캐릭터의 매력이 잘 전달되지 않으며 감정이입도 하기 어려운 편.
일러스트는 『12월의 베로니카』이후 계속 타카네 준이치로 작품의 일러스트를 맡아온 토모조가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컬러일러스트에 비해 흑백삽화의 매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비교적 규칙적으로 신작이 나오고 있었지만, 2006년 2월에 3권이 나온 후 동년 10월에 잡지연재 단편을 모은 단편집이 나왔을 뿐 신간 소식이 없어 기존독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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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현대판타지,
후지미판타지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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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21:56BLACK BLOOD BROTHERS─'신감각 흡혈귀물'
라이트노벨 리뷰
BLACK BLOOD BROTHERS
■ あざの耕平|草河遊也
■ 富士見書房 富士見ファンタジア文庫
■ 2004년 7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이, 배신자」
『BLACK BLOOD BROTHERS』는 후지미미스터리문고의 『D크랙커즈』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아자노 코우헤이가 후지미판타지아문고로 복귀, 『마술사 오펜』의 일러스트레이터 쿠사카 유야와 태그를 이루어 내놓은 흡혈귀물이다. 이야기는 흡혈귀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특구'로 향하던 형제 흡혈귀인 모치즈키 지로와 코타로가 미미코라는 인간여성을 만나면서 시작되며, 처음에는 경쾌한 액션물처럼 보이지만 작중 세계에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점점 무거운 요소를 지닌 작품으로 변모해간다.
전작인 『D크래커즈』때부터 정평이 나있었던 연출력이 돋보이는 소설로, 비주얼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이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 하에 전개된다. 스타일리쉬하면서 박력 있는 액션 장면을 보여주는 작가의 연출력은 업계 톱클래스라고 평가할 수 있을듯.
또한 빨간 옷을 입은 신사적인 흡혈귀이면서 마음씨 좋은 형이기도 한 지로를 비롯, 매력적인 캐릭터 조형 또한 돋보인다.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복선, 설정들을 던져주긴 하지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동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처음 접근하는 독자에게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쿠사카 유야의 일러스트가 『마술사 오펜』후반기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상당히 왜곡된 느낌의 그림체로 변해버려 매력이 반감되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본편인 『BLACK BLOOD BROTHERS』와 단편집인 『BLACK BLOOD BROTHERS(S)』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6년 TV애니메이션이 방송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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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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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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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Jirm Days
2005/06/28 20:55 x |
| 제목: Black Blood Brothers 감상 |
| Black Blood Brothers(이하 BBB)는 일본 후지미 쇼우보 판타지아 문고에서 발매중인 라이트노벨입니다.
일단, 흡혈귀물입니다. 뭔가 감이 옵니다.
500년마다 부활하는 흡혈귀와 500년에 한번 생기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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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01:29제로의 사역마─'이세계에서의 주종관계'
라이트노벨 리뷰
ゼロの使い魔
■ ヤマグチノボル|兎塚エイジ
■ 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 MF文庫J
■ 2004년 6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널 기르는 게 누구라고 생각해? 네 밥을 주는 게 누구라고 생각해? 여긴 누구 방?」
「윽」
「너는 내 사역마인거지? 세탁, 청소, 잡입, 당연한 거잖아」
야마구치 노보루는 본래 18금미소녀게임의 시나리오라이터 출신으로서, 소설 데뷔도 『카나리아~이 마음을 노래에 실어서』의 노벨라이즈를 통해서였다. 동료 시나리오라이터였던 『신족가족』의 쿠와시마 요시카즈와 마찬가지로 MF문고J를 통해 인기작가의 반열에 오른 케이스(데뷔작 및 첫 오리지널소설은 카도카와스니커문고).
『제로의 사역마』는 소위 '이세계소환물'로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 사이토가 판타지세계로 소환되어 미숙한 마법사인 루이즈의 사역마(패밀리어)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이세계소환물'로서의 요소를 시작으로 상투적인 설정과 전개가 반복되기 때문에 초반만큼은 지극히 전형적인 할렘계열 러브코메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캐릭터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고 회화의 응수도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가벼운 내용의 러브코메물로서는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갖고 있으나, 지나치게 가벼운 문장으로 인해 인상적인 부분은 적은 편. 전체적으로 구성이 빈약하며 전개에도 어색한 부분이 많아 곳곳에서 미숙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히로인인 루이즈는 매우 잘 만들어진 '츤데레' 캐릭터로서, 『작안의 샤나』의 샤나와 함께 라이트노벨의 츤데레 캐릭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히로인이다. 『제로의 사역마』가 애니메이션화까지 되는 인기작이 된 건 츤데레 캐릭터로서의 그녀의 완성도가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고 여겨진다.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판타지세계의 복잡한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국가간의 전쟁이나 세계관 속에 숨겨진 다양한 비밀 등의 요소가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초반의 가벼운 러브코메 일변도에서 벗어나 보다 깊이 있는 시리즈가 되어 있다. |
Tag
MF문고J,
러브코메,
츤데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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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23:21리버즈 엔드─'강의 끝자락에 선 두 사람'
라이트노벨 리뷰
リバーズ・エンド
■ 橋本紡|高野音彦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1년 12월~2004년 6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한번만이라도 다시, 히로 군의 얼굴을 보고 싶어요」
『리버즈 엔드』는 제4회 전격게임소설대상 금상을 수상한 하시모토 츠무구가 『배틀쉽 걸』완결 후 새롭게 시작했던 시리즈이다.
SF모험애니메이션풍이었던 『배틀쉽 걸』에서 작풍을 완전히 바꿔 서정적이고 애절한 청춘스토리를 추구한 소설로서,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교제하던 소년소녀가 세계를 뒤흔드는 정체불명의 계획에 휘말린다는 얘기를 그린 러브스토리. 초반에는 서정적이고 잔잔한 연애물인 것처럼 진행되지만 곧 분위기가 급변하며,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의 인기작인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과 마찬가지로 심리묘사에 특색이 있는 소설로, 읽기 쉬운 문장은 작품의 잔잔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피투성이가 된 두 사람이 바다를 바라보는 프롤로그는 상당히 인상적인 편.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건이나 1권의 충격적인 라스트신 등이 독자에게 위화감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또한 몇몇 만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일부 설정 또한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타카노 오토히코의 일러스트는 팬들에게는 매우 평가가 높았으며, 그 인기를 바탕으로 전격문고에서는 『리버즈 엔드』가 완결된 후 하시모토 츠무구, 타카노 오토히코 콤비를 다시 가동시켜 일종의 그림책이라 할 수 있는 비주얼노벨 『너와 나의 노래 world's end』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본편 5권, 후일담 1권으로 완결되었다. |
Tag
SF,
전격문고,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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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21:25타자리아왕국 이야기─'의외의 판타지물'
라이트노벨 리뷰
タザリア王国物語
■ スズキヒサシ|あづみ冬留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6년 7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누군가가 필요로 해준다는 것.
지그리트의 마음에, 따뜻한 불이 지펴졌다.
─누군가가, 여기에 있으라고 말해준다는 것.
─그것 이외에,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타자리아왕국 이야기』는 『올바른 괴이를 쫓는 법』,『다비드의 심장』시리즈를 전개하였으나 큰 인기는 얻지 못했던 작가 스즈키 히사시가 작풍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 소설이다. 기본적으로 '왕자와 거지'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물로, 타자리아왕국의 왕자와 똑같은 얼굴을 지닌 빈민굴의 소년 지그리트가 왕궁으로 가게되어 왕자의 카게무샤, 즉 위기를 대비한 희생양으로서 길러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라이트노벨에서는 찾기 힘든, 서양식 판타지를 연상케하는 정통 판타지물.
얼핏 보기에는 약간 지루할 정도로 평범하며 수수한 문장의 소설이지만,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벙어리 흉내를 내는 주인공, 시간이 지날수록 유약한 성격이 되는 진짜 왕자, 주인공을 학대하는 왕자의 누나 등의 요소가 작중에 긴장감을 더해주면서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왕자의 누나로서 등장하는 리네아 공주는 주인공에게 강한 호감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주인공을 학대하는 캐릭터로,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전체적으로 수수한 편인 이 소설에 강한 인상을 주는 엑센트가 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이 캐릭터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한때 화제가 되었을 정도.
일러스트는 미려한 그림으로 이름 높은 아즈미 토오루가 맡고 있으나, 2권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사정상 본문 삽화가 실리지 않았다. |
Tag
전격문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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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21:02기린은 한결같이 사랑을 한다─'전형적 러브스토리'
라이트노벨 리뷰
麒麟は一途に恋をする
■ 志村一矢|椎名優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4년 2월~2006년 1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그래도, 이상하지 않아? 요우가 그 여자를 만난지는 10년도 넘게 지났고, 그것도 몇 번밖에 안 됐잖아? 그런 상대를 『반려』로서 선택하고, 그걸 또 계속 좋아한다니, 이상하단 말야. 말도 안 돼」
「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요우는 기린이니까」
「요우가 한참동안 만난 적도 없는 여자를 계속 좋아했던 것도, 역시 그것도 기린의 특성이라는 거야?」
료우는 또 「음...」하고 중얼거렸다.
「어떨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럼, 뭔데」
「요우가 마유를 계속 마음에 품고 있던 건... 아니, 계속 마음에 품고 있는 건, 요우가 한결 같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
시무라 카즈야는 제5회 전격게임소설대상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작가로서, 『기린은 한결같이 사랑을 한다』는 자애의 성수(聖獸) 기린과 그 반려를 중심으로 지구의 운명을 건 싸움을 그린 현대 판타지물이다.
데뷔작인 『달과 그녀에게 꽃다발을』시리즈의 후속편격인 작품으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읽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전작의 사건을 암시하는 서술이 자주 보이며 권말에는 전작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등 전작을 읽는 편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 되어 있다.
시무라 카즈야는 『달과 그녀에게 꽃다발을』때부터 전형적인 캐릭터 조형과 패턴을 벗어나지 못하는 스토리 전개 등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해 팬들에게서조차 야유의 대상이 되어 왔지만, 항상 안정된 재미를 주는 왕도적 스토리를 통해 인기를 끌어왔다. 『기린은 한결같이 사랑을 한다』도 그 특징을 이어받은 작품으로, 의표를 찌르는 인상적인 부분 없이 평범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소설이다. 전체적으로 특출난 곳은 없지만,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도 없는 범작.
판타지 요소를 지닌 러브스토리로서는 어느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소설로, 어떤 의미에서는 왕년의 코발트문고 계열 소설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히로인이 어려보이는 외모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미망인이기 때문에, 특정 속성을 지닌 독자에게는 취향에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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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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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11:46은반 카레이도스코프─'피겨스케이트의 정점'
라이트노벨 리뷰
銀盤カレイドスコープ
■ 海原零|鈴平ひろ
■ 集英社 スーパーダッシュ文庫
■ 2003년 6월~2006년 1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아이앰, 프린세스, 오브, 더, 월드─
『은반 카레이도스코프』는 제2회 슈퍼대쉬소설신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설로서, 거만하고 건방진 성격의 젊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사쿠라노 타즈사를 주인공으로 한 피겨스케이트 소설이다. 천재적인 실력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제 성적은 나빴던 그녀가 한 명의 유령을 만나 지금까지의 벽을 뛰어넘고, 세계 무대에서 수많은 라이벌들과 교류, 경쟁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슈퍼대쉬문고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서, 묘사, 연출, 캐릭터, 일러스트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높은 질을 유지하고 있는 양질의 스포츠&성장소설.
피겨스케이트라는 독특한 소재를 뒷받침해주는, 스케이팅의 스피드와 약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묘사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연기 묘사에 있어 스토리성을 도입해, 동적인 장면을 단순히 액션 묘사에서 그치지 않고 인상적인 장면으로 만들고 있다.
여자 피겨스케이트의 세계를 주된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끼리의 교류와 경쟁이 중심이 되어있어, 그에 관련된 심리묘사의 농도가 높다. 단순한 친구나 라이벌 관계뿐만 아니라 자기정체성과도 관련된 영역까지 파고들어가 밀도있게 다룬 소설로, 이와 같은 작풍은 여성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작중의 선수들 중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리아와 타즈사의 관계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성애 직전의 농밀한 묘사로 후반부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다.
일러스트는 미소녀게임 등으로 유명한 스즈하라 히로가 맡고 있는데, 비교적 담백한 캐릭터들을 화려하게 치장하여 모에 요소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후반부에는 표현력도 상승, 작품의 강한 플러스요소로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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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21:37치구사는 유구의 건너편─'쥬브나일 호러'
라이트노벨 리뷰
ちーちゃんは悠久の向こう
■ 日日日|川野雅美
■ 新風舎
■ 2005년 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치짱, 즉 우타지마 치구사는 어렸을 때부터 유령이나 요괴 같은 괴기스러운 것에 흥미를 갖는 이상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길가에 세워져있는 지장보살을 보더니 어디선가 망치를 가져와서 박살을 내놓고는 『어떤 벌을 받을까』하고 기대하는 녀석이었다. 하여튼 요괴이야기나 괴담을 너무 좋아해서, 이상한 괴담서클 같은 것에 참가해서 머리만 있는 귀신이나 배후령의 얘기에 열중하곤 했다. 그리고는 나한테 즐겁게 피투성이가 된 화장실이나 우물속에서 들려오는 원망스러운 목소리에 대해서 들려주곤 했던 것이다.
『치구사는 유구의 건너편』은 벽천사의 연애소설콘테스트, 신풍사문고대상, 엔터브레인엔터메대상,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 MF문고J신인상이라는 다섯개의 신인상에서 동시에 입상하여 화제가 된 작가 아키라가 제4회 신풍사문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던 소설이다.
부모에게 학대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치짱' 우타지마 치구사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겪게 되는 기묘한 사건들과 두 사람 사이의 마음의 교류를 그리고 있다. 히로인인 치구사는 어렸을 때부터 유령 등 오컬트에 관심이 많았던 소녀로, 그녀가 학교의 7대 불가사의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등장인물들의 병적인 심리와 만연체의 문장이 돋보이는 어두운 내용의 소설로, 작가의 다양한 작풍을 잘 드러내주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정밀하게 짜여진 문장을 통해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각 장면이 인상적인데, 특별히 무섭거나 끔찍한 장면을 연출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자를 작품 세계로 끌어들이는 듯한 섬뜩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병적인 심리상태의 주인공들 사이의 심리 묘사 또한 절묘한 편으로, 의외로 문장도 읽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라이트노벨의 오락적인 재미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파우스트 계열' 등과 비슷한 관점에서 문학적인 시선으로 읽어야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일러스트 또한 표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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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21:35광란가족일기─'경쾌한 분위기의 가족시트콤'
라이트노벨 리뷰
狂乱家族日記
■ 日日日|x6suke
■ エンターブレイン ファミ通文庫
■ 2005년 6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인위적인 것이지만, 환상은 아니잖나, 우리들의 가족은. 행복하고─가치가 있는, 그런 가족이지. 이 쿄카님은 말야, 그런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진짜 행복. 생각해보면 그걸 찾기 위해서 쿄카님은 고향을 버린 걸지도 몰라. 그 부패한 천국에는 환상의 행복만은 있었지만─가치는 없었고, 진짜도 아니었지. 오카, 알고 있나?」
「우리들은 분명,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광란가족일기』는 패미통문고을 발행하고 있는 엔터브레인의 제6회 엔터메대상에서 가작을 수상한 소설로, 큰 성공을 거두어 현재 패미통문고의 간판 중 하나가 되어있는 소설이다. 1권 발매 당시에는 복수의 신인상을 동시수상하면서 데뷔한 작가를 홍보하기 위해 스니커문고의 『언더카의 괴조학』과 동시에 발매하는 마케팅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공무원인 주인공이 파괴신의 자식을 찾아내기 위해 생면부지의 아내, 자식들과 가족이 되어 함께 생활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투사이보그에서 사자, 해파리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과 가족을 이룬다는 설정이 인상적이다.
고향에서 신으로서 떠받들여지며 자랐기 때문에 항상 '천상천아유아독존' 상태인 히로인 쿄카와 그녀의 남편이 되는 주인공 사이의 만담을 시작으로, 폭소할 만한 개그는 없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통한 재미있는 장면에 항상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가볍고 빠른 문체는 템포가 좋은 편으로, 의외의 감동을 주는 장면도 있다.
단지 전개가 갑작스러우며,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을 준다는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작은 감동이 담긴 소설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한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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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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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NARUKI
2006/11/03 21:54 x |
| 제목: 광란가족일기 |
| 狂乱家族日記■ 日日日|x6suke■ エンターブレイン ファミ通文庫■ 2005년 5월~묘사력(인물): ★★★☆☆ 구성력: ★★★☆☆묘사력(장면): ★★★☆☆ 액션성: ★☆☆☆☆연출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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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21:16언더카의 괴조학─'몬스터 전문의 마법학교물'
라이트노벨 리뷰
アンダカの怪造学
■ 日日日|エナミカツミ
■ 角川書店 スニーカー文庫
■ 2005년 5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쿠루사단츄라!」
『언더카의 괴조학』은 제8회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소설로서, 이세계인 '언더카(虛界)'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괴조(怪造)'를 배우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 소녀를 중심으로 한 소설이다. 주인공인 스카이 이요리는 보통 이용대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몬스터를 친구처럼 여기는 특이한 성격의 소녀로, 장래의 목표는 이 세계와 언더카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인간과 괴조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 입학시험을 가까스로 통과한 이요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괴조학교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작가인 아키라는 데뷔당시 벽천사의 연애소설콘테스트, 신풍사문고대상, 엔터브레인엔터메대상,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 그리고 MF문고J신인상에서 동시에 입상하면서 '아키라가 응모하는 신인상에는 수상작이 하나 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였다. 다양한 작풍과 빠른 집필속도를 갖춰 시선을 모았지만, 현재는 비교적 평범한 수준의 작품이 많았기 때문인지 데뷔때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언더카의 괴조학』은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탄탄한 구성과 경쾌한 문장이 돋보이는 양질의 오락소설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포켓몬과 해리포터를 섞어놓은 듯한 소설이나, 소재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테크닉은 상당한 수준.
하지만 역시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클라이맥스 부분의 카타르시스가 부족하며, 진지한 장면이 다수 삽입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소설 전체에 있어서 의외성이 없다는 점도 단점.
일러스트는 『바카노!』, 『총희』등의 일러스트를 맡았던 에나미 카츠미가 맡고 있으나, 주인공이 어린 여자애이기 때문에 특유의 터치는 잘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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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10:54하늘에 토끼가 떠오를 때─'변칙적 삼각관계'
라이트노벨 리뷰
ソラにうさぎがのぼるころ
■ 平坂読|湊ヒロム
■ 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 MF文庫J
■ 2006년 3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후후후~ 여전히 키리무라는 새침부끄라니까」
「안 부끄러워. 너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새침새침이야」
「아유 창피해하긴」
「...젠장. ...이 여자한테는 말이 통하지 않아...」
「아니아니, 통하고 있어. 키리무라의 말은 전부 내 가슴 깊은 곳에 꽂히고 있거든, 푹하고. 깊은 곳까지 들어갔어아응~같은 느낌?」
『헌티드!』의 히라사카 요미의 신작. 어떤 사정 때문에 혼자 살고 있는 키리무라 세이지와 그에게 강인하게 어택하는 후유키 요코, 천년전에 사별한 연인을 찾고 있다는 흡혈귀 유우 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러브코메물.
얼핏 보기에는 흔한 타입의 액션&러브코메물이지만, 『헌티드!』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는 변칙적인 전개, 설정으로 의표를 찌르는 작품이다. 일단 도입부는 전형적인 boy meets girl이기 때문에 『헌티드!』보다는 접근하기 쉬운 소설이라 할 수 있으나, 시니컬한 세계관과 폭주하는 전개 등 독특한 감성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독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준다.
작렬하는 개그 센스는 여전하지만 일본 인터넷의 유행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재미가 반감될듯. 레즈 요소는 여전히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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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문고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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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4 16:58천공의 알카미레스─'깔끔한 작풍의 변신 액션물'
라이트노벨 리뷰
天空のアルカミレス
■ 三上延|純珪一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6년 4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다크 바이올레츠』, 『섀도우 테이커』의 미카미 엔의 신작으로서,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짐승 ‘테리온’에 맞서 싸우는 방주의 전사 ‘알카미레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 여동생처럼 여기는 소녀 레나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던 시노미야 타쿠야가, 테리온를 쫓아 나타난 전학생 쿠지 히나코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전작인 『섀도우 테이커』와 마찬가지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안정된 작풍이 돋보이는 작품. 지금까지의 작품들과는 달리 호러 요소는 거의 없으며, 특촬 액션물에 가까운 측면이 있다. 특유의 풋풋한 연애묘사는 건재하며, 얼핏 보기에는 차가운 성격이지만 실은 솔직하면서 순진한 히로인이 매력적. 아직 본격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작중의 상황을 볼 때 작가 특유의 비극적 전개와 심도 있는 심리묘사가 기대된다.
특촬물을 연상케하는 일부 설정들이, 갑옷 그리기를 취미로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스미 케이이치의 일러스트와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물론 예전부터 정평이 나있는 미려한 일러스트도 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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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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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4 03:06무시우타─'꿈을 먹는 벌레'
라이트노벨 리뷰
ムシウタ
■ 岩井恭平|るろお
■ 角川書店 角川スニーカー文庫
■ 2003년 4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나는, 믿고 있어. 하느님은 아니지만... 내 안에, 또 한 명의 내가 있어. 그 아이는 가끔은 상냥하고, 가끔은 무섭지만... 그래도 나야. 분명히 그 나는, 누구보다도 평소의 나를 봐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작가인 이와이 쿄헤이는 제6회 카도카와 학원소설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로서, 『소한의 도전자 퍼펙트킹』으로 데뷔한 작가이다.
작가의 두번째 장편 시리즈인 『무시우타』는 스니커문고에서 정력적으로 홍보하는 작품 중 하나로, 사람의 꿈을 먹는 벌레에게 기생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처음에는 평범해보이는 소년 쿠스리야 다이스케와 '눈반디'라는 강력한 벌레의 숙주인 소녀 안모토 시이카의 boy meets girl에서부터 시작되지만, 그후로는 '벌레붙이'를 관리하는 조직 '특별환경보전사무국'에 소속된 최강의 벌레붙이 '칵코'를 중심으로 벌레의 능력을 이용해서 싸우는 초능력 전투가 이어진다.
소년소녀의 만남과 교류가 중심이긴 하지만 연애나 개그 요소는 거의 없으며, 항상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작품이다. 절망적이고 비극적인 결말 속에서 작은 희망이 존재함을 암시하는 전개가 많으며, 이는 이 소설의 최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많은 수의 캐릭터와 설정을 스토리속에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벌레를 이용한 전투장면의 묘사도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 비교적 우수한 편인 심리 묘사를, 전투 묘사가 발목을 잡고 있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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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
액션,
카도카와스니커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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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19:55정천의 레무리아─'알파시스템의 여성향 소설'
라이트노벨 리뷰
頂天のレムーリア
■ 芝村裕子|そのだみく
■ エンターブレイン ファミ通文庫
■ 2006년 1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나의 이름은 희망. 7개의 세계에서 단 하나, 꿈을 꾸는 프로그램...」
『정천의 레무리아』는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식신의 성』등으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알파시스템과 여성향게임잡지 『B'sLOG』가 협력, 게임디자이너인 시바무라 유리가 가명(?)으로 『B'sLOG』에 연재했던 소설이다. 일러스트는 『식신의 성』시리즈의 소노다 미쿠.
모든 생물의 정천(頂天)에 서기 위해 최강을 목표로 하는 남자(漢)들이 모이는 대륙 '레무리아'를 중심으로, 알파시스템 관련작다운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액션물이다. 주된 캐릭터는 레무리아를 향하는 와일드한 청년 '야마나시 요시로'와 여장이 어울리는 미소년 '이바라키 라이조', 여주인공인 '치바 나오'를 총애하는 나오의 오빠 '치바 노보루' 등.
처음에는 요시로와 라이조의 BL 요소가 있었지만, 연재도중 독자의 요청으로 BL요소는 줄였기 때문에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여성향게임 같은 내용이 되었다.
작가인 시바무라 유리의 문장력은 결코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설로서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수많은 인기 남자캐릭터를 만들어온 크리에이터답게 멋진 남자캐릭터가 활약하는 여성향 오락소설로서는 충분한 재미를 준다.
알파시스템의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흑막조직 '셉템트리온'이 등장하는 등, 알파시스템의 팬이라면 이곳저곳에서 흥미로운 서술을 찾아볼 수 있을듯.
현재 『B'sLOG』에서는 치바 노보루가 주인공인 2부가 연재중이다. |
Tag
BL,
액션,
패미통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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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8:09어느날, 폭탄이 떨어져서─'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의 boy meets girl'
라이트노벨 리뷰
ある日、爆弾がおちてきて
■ 古橋秀之|緋賀ゆかり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5년 10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그러니, 우리들이 끝내버리자. 미래 같은 거 콰앙하고 날려버리고, 반짝반짝하는 현재만을 영.원.으.로. 만.드.는. 거.야. 모두 '그 쪽이 좋아' 하고 기뻐해 줄 거야. 기뻐할 새도 없겠지만」
『어느날, 폭탄이 떨어져서』는 제2회 전격게임소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루하시 히데유키의 단편집이다. 지금까지 후루하시 히데유키는 주로 어두운 분위기의 하드한 소설을 발표해왔는데, 이 책은 평소 작풍과는 달리 소년소녀의 풋풋한 관계를 약간 애절하게 그린 단편이 중심이 되어있다. 실려있는 단편 7편은 모두 '시간'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로, 그중 6편은 『전격hp』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시간이라는 소재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며, 작가 특유의 높은 문장력과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 하지만 각각의 단편의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며, 애절한 소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좀더 감정을 깊게 파고 들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구매욕을 상승시키는 표지일러스트에 비해 본문 일러스트가 약간 미흡하다는 점도 단점이라 할 수 있다. |
Tag
단편집,
전격문고,
하트워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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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00:47카미스 레이나는 여기에 있다─'네거티브한 사이코서스펜스'
라이트노벨 리뷰
神栖麗奈は此処にいる
■ 御影瑛路|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5년 12월~2006년 1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기울고, 기울고, 기울어져서─내가 미워해야할 하늘은 붉은 색.빙글빙글 하늘을 내가 날아도, 당신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나는 하늘을 날 수 있다.하지만, 금방 떨어진다.나는 그곳에는 도달할 수 없다.나는 바닥밖에 도달할 수 없다.하늘이여.붉은 색의 하늘이여.당신이 태양에 몇 번이고 붉게 물들여지듯이,나는 몇 번이고 새빨간 피로 당신을 물들일테니까─하다못해 나에 대해서──잊지 마라.
라이트노벨임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 없음, 이라는 전격문고의 실험적인 작품. 작가인 미카게 에이지의 소설은 데뷔작인 『우리들은 어디에도 열리지 않는다』 이후 계속 일러스트 없이 발행되고 있다.
『카미스 레이나는 여기에 있다』와 『카미스 레이나는 여기에 진다』는 상하권 형식의 서스펜스 소설로, 관련된 사람들을 차례차례 자살로 몰아넣는 '카미스 레이나'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의 정체를 쫓으면서 진행된다.
스토리에는 감동적인 요소나 교훈 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캐릭터들의 심리묘사와 카미스 레이나의 수수께끼 풀이만으로 전개되는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은 거의다 정신적으로 병들어있는 청소년들로, 대부분의 페이지가 그들의 어두운 심리를 묘사하는 데 소모되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구성과 문장을 통해 양질의 서스펜스 소설로서 높은 재미를 주는 소설로, 구성력과 묘사력, 그리고 다중시점을 통한 구성이 초기의 부기팝 시리즈를 연상시키게 하는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존재를 통해 독자를 섬뜩하게 만드는 호러적인 요소도 존재하는데, 특히 중심인물인 카미스 레이나가 주는 강렬한 여운이 인상적이다.
일러스트가 없다는 점이 작품의 플러스 요소가 되어 있는, 이질적이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 작가의 다음 소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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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미스터리,
백합,
서스펜스,
시리어스,
전격문고,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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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23:12트릭스터즈 ─'마술은 언제나 real and logical'
라이트노벨 리뷰
トリックスターズ
■ 久住四季|甘塩コメコ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5년 6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알겠냐, 마학은 다른 어떤 학문보다 real(현실적) 그리고 logical(논리적)이야. 마술사는 하늘도 날 수 없고, 동물과 얘기할 수도 없지. 납을 황금으로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고, 불이나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도 어려워. 일단 마학부에 입학했다면 이 전제를 확실히 머리속에 넣어둬」
『트릭스터즈』는 마술이 실존하지만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현대를 무대로 마술과 관련된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주인공인 아마노하라 아마네는 의대를 추천입학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마학(魔學)을 배우는 대학에 들어와,객원교수로 부임한 마학결사 오즈(Order of the Zenith)의 마술사 사쿄 시이나의 제자가 된다. 특유의 말솜씨와추리력으로 주위 사람들을 농락하는 그녀와 함께, 아마네는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것은 미스터리(추리소설)를 모방한 마술사의 이야기'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스터리 부분의 완성도는미흡한 소설이다. 하지만 마술이라는 설정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분위기'가 잘 연출되어 있으며,서술트릭, 즉 독자가 착각을 하게 만드는 트릭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적유희를 즐기려는 독자에게 알맞다.
허술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마술에 관련된 설정이 꽤 자세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런 요소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마지오 코메코에 의해 그려진 사쿄 시이나의 멋진 모습도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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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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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23:03헌티드! ─'도착적 안티 정통파 러브코미디'
라이트노벨 리뷰
ホーンテッド!
■ 平坂読|片瀬優
■ 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 MF文庫J
■ 2004년 9월~2005년 8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사랑이란 뭘까?」갑작스러운 질문.「모르겠어요」솔직한 대답이군. 나도 모른다.「그래도 굳이 대답하자면, 사랑이란?」추궁.「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망상」미묘하게 납득.「그럼 연심이란 과연?」「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환상」이것도 기묘하게 납득. 실은 얘, 머리 좋은 거 아닐까.「...날 정말로 좋아해?」의혹의 제시.「넷」즉답.「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짖궂은 질문.「넷」즉답.「예를 들면?」짖궂다.「손목을─」살려주소.「이. 실은 나는......」........................젠장. 생각이 안 난난다. 총알이 떨어졌다. 아니, 총알은 더 있지만 더이상 해도 시간벌이 밖에 안 될 것 같다. 내 말이 히카리짱한테 도달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사랑이나 연심을 허구라고 단언하면서 <<연애>>를 할 수 있는 인간을 설득가능한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키시모토 히카리. ...귀찮은 인간한테 찍혀버렸다.「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절망적인 목소리로 나는 중얼거렸다.그런 나에게,「선배」히카리짱은「응?」키스를 했다.
『헌티드!』는 히라사카 요미의 데뷔작으로서, 제0회 MF문고J 라이트노벨신인상의 우수상을 수상한 소설이다.
거짓말이 몸에 배여 있으며 자기 무덤을 파는 게 특기인 주인공 쿠온 유키는,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소꿉친구인시라사키 미하루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는다. 하지만 미하루는 곧바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작중 세계에서 흔히 일어나는'고스트' 현상에 의해 유령이 되어버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러브코메물 같지만, '안티 정통파 러브코미디'의 캐치프레이즈답게 특이한 요소들로 가득차있다. 주인공을 제쳐놓고 다른 히로인들과 육체관계를 맺는 메인히로인, 너무 네거티브해서 자살벽이 있는 서브히로인, 음담패설을늘어놓는 버스안내원, 테러리스트와의 신경전, 갑자기 시작되는 무술대결, 갑자기 시작되는 목장 스토리, 숨겨져있는 염세적이고 도착적인 세계관 등 개성적인 요소들이 뒤섞여, 독특한 작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맥락도 없이 튀어나오는 반전은 상당히 인상적.
권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문체도 자주 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미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작가의 독특한세계관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단순히 저속한 개그로 가득찬 소설이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쉴새없이 자극을 주는 유쾌한 소설일 될듯. 개그 위주이지만 실은 상당히 어두운 설정이 깔려있으며, 실은 백합(레즈)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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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문고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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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8 20:07늑대와 향신료─'늑대소녀와 함께하는 경제판타지'
라이트노벨 리뷰
狼と香辛料
■ 支倉凍砂|文倉十
■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 2006년 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잘도 먹네」「사과는 악마의 열매라오. 우리를 그 달콤한 유혹으로 가득 채우는 거라네」호로의 과장된 발언에 로렌스는 자기도 모르게 웃었다.「현랑(賢狼)이라면 욕구를 이겨내는 게 어때?」「탐욕은 많은 것을 잃게 만들지만, 금욕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지」행복한 웃음을 띄우며 손에 묻은 사과 과즙을 핥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그런 말도 설득력이 느껴졌다. 이 정도의 행복을 잃는다면 금욕 같은 건 멍청한 짓의 극치다.물론, 궤변이지만.
제12회 전격소설대상 '은상' 수상작.환전을 비롯하여 많은 경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는 소설로, 장르를 규정하자면 '경제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수확한 밀을 마차에 싣고 길을 가고 있던 행상인 로렌스는, 밀다발 속에서 잠들어있던 소녀를 발견한다. 늑대의 귀와 꼬리를지닌 그 소녀의 이름은 호로. 자기를 풍작의 신(神)이라고 설명하는 호로의 말을 반신반의하면서도, 로렌스는 호로의 부탁을받아들여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여행 도중 두 사람은 어떤 은화의 가치가 폭등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그 은화에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경제에대한 기초적인 의식이 없으면 조금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지만, 일개 상인에 불과한 주인공이 중세의 경제체계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추리해가는 과정은 흥미롭다.문장이 머리에 잘 안 들어오는 편이지만 구성 자체는 탄탄하며, 신선한 소재가 작품과 잘 결합되어 있다. 또한 총명하면서 애교 있는 히로인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딱딱해지기 쉬운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외에도 16세기 유럽을 연상케 하는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상인들의 거래 장면이나 시장의 풍경 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 카타르시스가 부족한 클라이맥스나 매력이 떨어지는 편인 일러스트는 아쉬운 단점.
상투적인 판타지에 식상해있고,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독자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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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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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8 19:30전파적인 그녀─'스토커소녀와 엽기범죄'
라이트노벨 리뷰
電波的な彼女
■ 片山憲太郎|山本ヤマト
■ 集英社 スーパーダッシュ文庫
■ 2004년 9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저의 몸은 당신의 영토. 저의 마음은 당신의 노예. 저의 왕, 쥬우자와 쥬우님. 당신에게 영원의 충성을 맹세합니다」
『전파적인 그녀』는 제3회 슈퍼대쉬소설신인상에서 가작을 수상한 카타야마 켄타로의 데뷔작이다. 일러스트는 『9S<나인에스>』의 야마모토 야마토.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불량소년이었던 주인공 쥬우가 전세의 인연을 주장하며 현세의 주종관계를 선언한 우등생 오치바나 아메에게 스토킹당한다는 내용의 학원러브코메 같지만, 실제로는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서스펜스물이다.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연출이 뛰어나며, 견실한 문체와 구성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독자를 '아프게 하는' 심리묘사가 돋보였으며,캐릭터들의 위치관계상 복선을꿰뚫어보지 못해도 범인이 뻔히 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성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다. 망상을 늘어놓는스토커지만 이지적이고 행동력이 있으며 일편단심인 히로인을 시작으로, 생명력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주인공이 고민하면서 결단을 내리는 과정도,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부분이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캐릭터가 많고, 엽기범죄를 다루고 있어 조금 잔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요소를 싫어하는 독자는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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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슈퍼대쉬문고,
학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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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5 23:15라이트노벨 색인
라이트노벨 리뷰
[단편집] [다중시점]
[액션] [미스테리] [호러] [연애물] [러브코메] [하트워밍]
[학원물] [판타지물]
[전쟁&전략]
[두뇌전] [논쟁&웅변]
[바보폭발]
[러브러브] [바보커플]
[百合] [微에로] [에로]
[형제애]
[민속학] [흡혈귀]
[특수이론체계]
[인터넷] [오타쿠]
[누님] [소꿉친구]
[무녀] [메이드]
[문계히로인] [소녀탐정]
[전파 히로인] [히어로틱 히로인]
(*) 표시가 있는 리뷰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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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9:37미나미노미나미노 (*)
라이트노벨 리뷰
ミナミノミナミノ
-秋山瑞人|駒都えーじ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2005년 1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포인트: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OVA의 판촉을 겸한, 비슷한 분위기의 boy meets girl 스토리.
◆독특한 비유나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 등 작가 특유의 문장은 건재.
◆평화로운 섬의 모습 속에 숨겨진 불쾌감의 묘사.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와 같은 개그 요소는 기대하기 어려움.
◆초반은 지루할 수 있을 듯.
◆1권은 막 재미있어지려는 부분에서 끊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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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F,
전격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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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09:26잠자는 공주
라이트노벨 리뷰
眠り姫
-貴子潤一郎|ともぞ
-富士見書房 富士見ファンタジア文庫
-2004년 10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잠자는 공주』는 제14회판타지아장편소설대상에서 『12월의 베로니카』로 대상을 수상한(8년만에 나온 대상 수상작이었습니다) 타카네 준이치로씨가 내놓은 단편집입니다.
다카네씨는 『12월의 베로니카』 이후 주로 『월간드래곤매거진』과 그 증간인 『판타지아배틀로얄』에서 단편을 써왔습니다만, 『잠자는 공주』는 그동안의 단편들과 미발표작품, 신작을 모은 단편집이 되겠습니다.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은 라이트노벨 단편집답지 않게 각각 SF, 판타지, 청춘물 등 소재도 분위기도 제각각인 단편들입니다만, 모두 색다른 맛이 있는 좋은 단편들이었습니다. 라이트노벨 작가로서는 흔치 않은, 일반소설 같은 단편을 폭넓은 작풍으로 쓸 수 있는 작가더군요.
표제작인 ‘잠자는 공주‘는 원래 『12월의 베로니카』의 외전으로서 발표했던 단편을, 단편집에 수록하면서 현대풍으로 고친 것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대귀족에게 겁탈당한 하녀가 신비한 남자를 만나는 '네가 믿음이 깊은 자라면', 가공의 책의 독서감상문을 제출한 소년이 도서관의 미인 사서에게 사랑을 하게 되는 '잘 있거라, 아카이브', 해일로 침수된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린 '물이 요동친다',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마키와 영화매니아 야쿠자 하시즈메가 작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탐정 마키' 시리즈 3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작가는 첫장편시리즈로서 지난 5월 『연옥의 에스쿠드 RAINY DAY & DAY』를 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포인트:
◆다양한 스타일의 단편들. 퀄리티도 수준급.
◆『12월의 베로니카』의 현대판.
◆'잘 있거라, 아카이브'의 풋풋한 청춘물의 느낌.
◆'탐정 마키'의 탐정과 영화매니아 야쿠자의 콤비.
◆여전히 컬러일러스트만 좋음.
◆라이트노벨로서는 흔치 않은 스타일의 단편집.
키워드:
[단편집]
[미스테리] [호러] [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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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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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학원물,
호러,
후지미판타지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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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5 19:06기계장치의 뱀술사
라이트노벨 리뷰
機械仕掛けの蛇奇使い
-上遠野浩平|緒方剛志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2004년 4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기계장치의 뱀술사』는 카도노 코우헤이씨가 2002년 전격hp SPECIAL에서 발표했던 장편소설 『허무를 마음에 뱀과 노래하라』를 가필수정해서 문고로 출간한 소설입니다. 주로 나이트워치 시리즈와 연결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에는 여러 버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만, 초기버전은 카도노씨가 『부기팝은 웃지않는다』를 내놓기 전에 썼던 소설인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최근의 작품들보다는 초기의 부기팝 시리즈와 비슷한 편입니다.
중심이 되는 건 환타지세계의 드라마 속에서의 소년소녀의 심리와 성장이고, 문장이나 전개도 자연스러워서 스트레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키리마 세이이치는 등장하지 않습니다만, 카도노씨 특유의 철학은 여전합니다.
요즘 카도노씨가 내놓는 작품들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영향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특수능력전투, 아니면 기존의 세계관에 설정을 추가하는 식의 내용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만, 이 『기계장치의 뱀술사』는 초기의 부기팝 시리즈, 특히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같은 임팩트나 구성미는 부족한 편이고, 캐릭터들도 전체적으로 인상이 약했습니다.
카도노씨 세계관 중에서는 제7문명 시대의 이야기로, 제1문명(부기팝 시리즈 등), 제4문명(나이트워치 시리즈), 제5문명(명왕과 짐승의 댄스)의 먼 훗날의 이야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카도노씨 작품의 감초(?)라고 할 수 있는 '그녀'도 나오더군요.
포인트:
◆초기의 부기팝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전개, 테마.
◆문장은 읽기 쉽고 이해가 잘 되는 편.
◆암살에서 목숨을 건지고 ‘투쟁과 파괴의 화신’과 함께 수도로 향하는 주인공.
◆구김 없는 밝은 성격의 ‘투쟁과 파괴의 화신’ 바이퍼.
◆오랫동안 억압받아온 불만을 광기로 표출시키는 주인공의 약혼녀.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키워드:
[판타지물]
[특수이론체계]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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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F,
전격문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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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5 19:05흔들흔들 흔들리는 바다 너머(*)
라이트노벨 리뷰
ゆらゆらと揺れる海の彼方
-近藤信義|えびね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2004년 1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포인트:
◆스페이스오페라의 우주공간 전투를 판타지물에 적용시킨 전쟁물.
◆우주에 해당되는 명해(冥海), 전투기나 로봇에 해당되는 해수(海獸)라는 생물.
◆기묘한 화장을 하고 있는 천재 전략가.
◆캐릭터는 개성적이나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편.
◆‘적군‘에게 매력이 부족한 편.
키워드:
[판타지물]
[전쟁&전략] [형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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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전격문고,
전쟁,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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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3 17:06제61마법분대 (*)
라이트노벨 리뷰
第61魔法分隊
-伊都工兵|水上カオリ
-メディアワークス 電撃文庫
-2001년 9월~2004년 4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나는 내 자신이 가짜라고 생각하는 게 싫었어. 슈나나가 아니라, 내가 진짜라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을 생각해서, 그중 한가지 대답이 마법이라고 생각했어. 나는 연구에 몰두하고 계속 월반해서, 신체적능력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노력만으로 슈나나보다 3년 빨리 1등계법사가 될 수 있었어. 슈나나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끼어들어서 쓸데없는 참견을 하고 있을 동안, 나는 이렇게 대단한 것들 해냈다고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데리엘은 한번 입술을 깨물고 말을 잇는다.
「슈나나는 그걸 듣고 '축하해'라고 말했어. 그것 뿐이었어. 그 순간, 내가 기대하고 있던 것을 자각하고 무척 기분이 나빠졌지. 그리고 내가 이것저것을 희생해서 손에 넣은 그것은, 슈나나의 가능성의 한가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슈나나는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내가 될 수 있어. 하지난, 내가 슈나나와 바뀌어도 그건 근본적인 의미에 있어서 절대로 달라. -가짜야, 결국」
포인트:
◆초반부는 소규모집단의 일상을 다룬 판타지물.
◆복선들이 후반부에서 절묘하게 작용.
◆몇몇 캐릭터들의 인상적인 심리묘사.
◆'동토녹지화계획'에 관련된 숨겨진 비밀.
◆마법사와 '지팡이'에 대한 신선한 해석.
◆작품이 전체적으로 설명 부족에 빠지는 경향이 있음.
키워드:
[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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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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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3 16:50A군(17)의 전쟁 (*)
라이트노벨 리뷰
A君(17)の戦争
-豪屋大介|伊東岳彦&モーニングスタ→玲衣
-富士見書房 富士見ファンタジア文庫
-2001년 11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돌아가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있다는 것 같지만, 조사해본 적은 없어」
다나카 마왕폐하는 대답했다.
「어째서」
「당연하잖아!」
다나카 마왕폐하는 갑자기 목소리를 크게 했다.
「저쪽에서...... 내가 어떤 인간이었나 아는 건가? 오타쿠, 오타쿠란 소리를 들어왔지. 공부도 못하니까 재수해도 수준이 낮은 대학에밖에 못 들어갔어. 그 다음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지? 노력해서, 훌륭한 어른이 될 수밖에 없어. 똑같은 어른이 되는 거라면, 마왕 하면서 되는 편이 낫잖아. 아버지랑 어머니한테는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때?」
「리아도 있고」
리아가 올려다보았다.
「그래, 리아가 있지」
다나카 마왕폐하는 리아를 꼬옥 안았다. 리아는 기뻐하는 듯한 소리를 냈다.
「이제 알겠지?」
다나카 마왕폐하는 말했다.
「뭐가요?」
「어떤 인간이 마왕으로서 날아오는지, 말야. 나를 보면 알거라 생각하지만, 자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고」
「아니...... 하지만......」
코우지는 우물쭈물 말을 못 했다. 상상은 할 수 있었지만, 말로 하는 건 싫었다.
「알고 있을 텐데」
다나카 마왕폐하는 못을 박았다.
「어째서죠」
그 말이 정말 어른이 하는 말처럼 귀에 들어와, 코우지는 화가 치밀어서 질문을 해버렸다.
다나카 마왕폐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따뜻한 목소리로 되묻는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아마누케 신사의 경내에서, 서바이벌게임을 하던 오타쿠재수생이 행방불명이 된 사건에 대해서, 너는 뭔가 알고 있었나?」
코우지는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다.
「다른 마왕도 똑같애. 저쪽의 시간으로 여기 100년 정도에 한정하면, 신사에서는 10년에 한번꼴로 사람이 사라졌을 거야. 그것에 대해, 단순히 소문이나 괴담이라도 좋으니까, 무슨 얘기를 들은 적 있나? 아니면, 아마누케신사는 괴담의 명소로 유명해져있는 건가?」
다시 고개를 젓는다.
「그럼, 어째서인지, 그 이유는 상상할 수 있나?」
침을 삼키며 코우지는 생각했다. 자신과 다나카 마왕폐하에게 공통되는, 인간으로서의 냄새.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요소.
「인정할 수밖에 없어」
다나카 마왕폐하는 어딘가 슬픈 듯한 표정이다.
「우리들은 모두, 아마누케에서는 그저 쓸모없는 존재였어. 이 세상에 있든 말든 상관 없는 인간이었던 거야. 그러니, 갑자기 그 모습이 사라져도, 괴담의 소재조차 되지 못했지. 저쪽에서는, 그 정도의 존재였던 거야」
「저도 그렇다는 건가요」
더 울컥하는 코우지.
「그렇다고는 말 안 했어. 하지만, 자신은 다르다고 너는 단정할 수 있나?」
코우지는 입을 다물었다. 보통이라면 몰리면 몰릴수록 말이 청산유수가 되는데, 지금은 혀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반론할 수 없었다.
다나카 마왕폐하는 더 깊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 세계...... 프랜트랜트는 어떤가? 어떻게 생각하나? 다시 한번 말하지. 보면 알잖아, 나는 정말로 썩은 오타쿠새끼라고! 그런 내가, 왜 마왕이지? 내가, 역대의 마왕폐하가 그 점에 대해서 의문을 갖지 않았다고 너는 생각하나? 어째서 마왕이라는 역할을 받아들였는지 상상할 수 있나?」
포인트:
◆초기에는 약간 아마추어 같은 문체.
◆전략이 존재하는 높은 수준의 전쟁묘사.
◆칙칙한 성격에 외모도 형편없지만, 궁지에 몰리면 공포와 원한을 힘으로 기지를 발휘하는 주인공.
◆마왕이 지배하는 마왕령의 생활감 넘치는 묘사.
◆전체적으로 한국 판타지소설과 통하는 부분이 꽤 있음.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교체된 신장판이 발매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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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물]
[전쟁&전략]
[오타쿠] [흡혈귀]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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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18:17목자르기사이클 ─청색서번트와 헛소리꾼
라이트노벨 리뷰
クビキリサイクル 青色サヴァンと戯言遣い
-西尾維新|竹
-講談社 講談社ノベルス
-2002년 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하지만 쿠나기사쨩은 너를 좋아해. 그건 분명하지」
「그렇겠죠. 몇 번이고 직접 그렇게 말했으니까」
「...이런 얘기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야. 세상에는 어째서 이렇게 많은 커플이 생기는지, 연인 관계가 성립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한 적 있어?」
「...」
「이상하잖아. 자신이 좋아한 상대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니, 그렇게 운 좋은 일이 그렇게 많이 일어날 리가 없어. 소녀만화도 아니고 말야... 하지만 현실문제, 백명의 인간이 있다면 그만큼의 연애가 존재한다는 것이 되지. 어째서라고 생각해?」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생각한 적도 없어요. 우연 아닐까요? 대수의 법칙이라든가」
「아냐, 그런 우연은 있을 수 없어.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런 거야─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것. 그것은 무척 기쁜 일이니까.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상대방도 좋아할 수 있는 거야」
아카네씨는 단정적으로 그렇게 말했다. 문 너머에서 씨익하고 웃고 있을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 점점 나는 참을 수 없어졌다. 짓눌려버릴 듯한, 눌려 죽어버릴 듯한, 그런 예감.
「...그래서, 어쨌다는 거죠?」
「아니, 아니아니... 그렇다면 네가 쿠나기사쨩에게 복종하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이래봬도 학자라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짜증이 난다고」
「그녀석은 아무나 좋아하는 녀석이에요. 정말로 아무나. 그녀석의 옆에 있는 인간이 저일 필요는, 특별히 없잖아요」
쥐어짜는 듯한 나의 말.
그거야, 라고 아카네씨는 말했다
「너는 쿠나기사쨩에게 사랑받고 싶은 게 아니야. 그런 건 바라지 않지. 너는 쿠나기사쨩에게 선택받고 싶은 거야. 오직 하나뿐인 존재로서」
「...」
부정은,
할 수 없었다.
스타일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천재화가 이부키 카나미.
천재들로 가득찬 연구시설 ‘ER3시스템’에서 가장 우수한 7명 중 한 명인 천재 칠우인 소노야마 아카네.
독심능력과 예지능력을 지닌 천재 점술가 히메나 마키.
사람의 손을 핥는 것으로 그 혈액형까지 분석해내는 절대미각을 지닌 천재 요리사 사시로노 야요이.
그리고 천재 기술자 쿠나기사 토모.
『목자르기사이클 ─청색서번트와 헛소리꾼』은 이 다섯명의 천재가 머물고 있는 외딴 섬에서, 토모의 보호자인 주인공 '헛소리꾼'이 밀실살인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니시오 이신씨는 현재 시대를 이끌어가는 작가 중 하나로서, 일본 미스테리계의 젊은 작가 중에서는 명실공히 톱의 위치에 있는 작가입니다. 『파우스트』에서도 나스 키노코씨를 밀기 전에는 니시오 이신씨가 유일한 간판이었었죠(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니시오 이신씨가 지금과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교고쿠 나츠히코, 세이료인 류스이 등의 흐름을 이으면서 미스테리소설에 라이트노벨적인(혹은 오타쿠적인) 요소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화적, 라이트노벨적으로 조성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적나라할 정도로 강조된 캐릭터의 매력은 지금까지의 미스테리물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이기에, 업계에 큰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인기는 라이트노벨계의 기준으로 보아도 상당히 높은편.
또 어감이나 시각적인 측면을 고려한 문장을 배열해놓거나 기존의 글자에 다른 의미, 발음을 부여하는 등 상당히 파행된 문체를 구사합니다만, 이는 후속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듯.
관념적, 개념적인 논설이나 고찰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카도노 코우헤이의 영향이 보입니다. 나스 키노코에게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는지는 미묘한 것 같네요.
『목자르기사이클 ─청색서번트와 헛소리꾼』은 니시오 이신씨의 대표작인 '헛소리꾼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서, 『모든 것은 F가 된다』의 모리 히로시, 『코즈믹』의 세이료인 류스이 등을 배출한 메피스토상의 23회 수상작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으며, 추리소설로서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라이트노벨적인 요소를 잘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트릭 자체는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만, 기상천외한 트릭은 이해하기 어려운 저에게는 이정도가 적당한 듯.
초반에 주인공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서 조금 몰입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류최강의 청부인' 아이카와 준과 세쌍둥이 메이드 중 막내인 테루코가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장르적으로는, 추리소설의 구조를 튼튼히 한 『악마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을듯.
포인트:
◆추리소설답지 않은 강렬한 캐릭터성.
◆특유의 철학이 담긴 대사, 독백들.
◆개성적으로 파행되어 있는 문장.
◆참신한 트릭은 아니지만 완성도 높은 추리물.
◆밝혀지는 진정한 진상.
◆독자에 따라서는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 두꺼운 분량.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류최강의 청부인' 아이카와 준의 강렬한 인상.
◆팬시 캐릭터처럼 깔끔한 그림인 속편들에 비해 표지의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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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Parking Station
2006/11/07 00:07 x |
| 제목: 잘린머리 사이클 |
| "다섯 명의 천재를 노리는 밀실 연쇄 살인범과 맞서
쿠사나기 토모와 이짱이 펼치는
치열한 두뇌게임과 극적인 반전!"
이라고 뒷면에 써있군요.
작가의 이름은 니시오 이신. 전 처음 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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